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 속 노인 여진구, “노인 분장 고민 없었다”

입력 2014-05-26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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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MV 캡처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 속 노인 여진구, “노인 분장 고민 없었다”

가수 백지영의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속 노인이 배우 여진구로 밝혀졌다.

여진구는 26일 정오에 공개된 백지영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서 걸 그룹 베스티 해령과 젊은 시절 다정했던 연인의 모습과 노인의 모습으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영상 속의 여진구는 노인 역할을 위해 특수분장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여진구의 소속사는 백지영의 뮤직비디오 출연과 관련해 “백지영 노래와 뮤직비디오 콘티, 이기백 감독님이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진구는 스타가 아닌 배우가 되는 것이 모토였기 때문에 노인 분장을 흔쾌히 결정했다. 1초의 고민이나 망설임도 없었다. 본인도 즐기면서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함께 촬영했던 백지영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백지영 뮤직비디오 노인이 여진구였구나” “백지영 MV 노인, 여진구 연기 잘하네” “백지영, 여진구 연기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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