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 대사, 다섯 마디→“Time's up” 한 마디로 줄어

입력 2014-05-27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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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판빙빙 웨이보

사진출처|판빙빙 웨이보

‘엑스맨 판빙빙’

중국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에서 통편집을 당해 분량 논란이 일고 있다.

판빙빙은 영화 ‘엑스맨’에서 블링크 역을 맡아 중국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실제 개봉한 영화 속 판빙빙의 분량은 5분에 불과했으며, 대사도 “Time's up” 단 한마디였다. 이는 애초 부여받은 다섯 마디 대사에서 더 줄어든 것.

이에 일부 중국 현지 언론들은 판빙빙의 통편집에 불만을 토로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판빙빙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고 분량 논란에 해명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엑스맨 판빙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스맨 판빙빙, 중국 팬들 아쉽겠다” “엑스맨 판빙빙, 화이팅” “엑스맨 판빙빙, 할리우드에서 더 활약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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