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 ‘고작 5분’ 분량 논란에도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

입력 2014-05-27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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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맨 판빙빙'

중국 배우 판빙빙의 영화 ‘엑스맨’출연 분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판빙빙은 23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에 돌연변이 블링크 역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개봉 후 판빙빙이 ‘엑스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아이언맨3’에 이어 ‘엑스맨’으로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에 도전한 판빙빙에 중국 팬들은 큰 기대를 표했지만 출연 분량이 생각보다 짧았던 것.

실제 판빙빙은 영화에서 5분 여 가량 출연했고 대사도 “시간 다 됐다(Time is up)”가 전부였다.

하지만 일부 중국 언론은 “분량은 적어도 판빙빙은 블링크 역을 아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고 평하기도 해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판빙빙은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치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엑스맨 판빙빙’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스맨 판빙빙, 괜찮아요” “엑스맨 판빙빙, 예쁘다” “엑스맨 판빙빙, 출연한 게 어디야” “엑스맨 판빙빙, 판빙빙이 누군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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