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 출연 분량 5분에 대사는 단 하나?

입력 2014-05-2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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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판빙빙’.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맨 판빙빙’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푸처 패스트’의 분량을 놓고 중국 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중국 현지 언론은 26일 “‘아이언맨3’에서 통편집 당한 판빙빙이 ‘엑스맨’에서도 편집됐다. 항상 들러리 취급을 받는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엑스맨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지는 블링크 역을 맡은 판빙빙은 중국 팬들의 기대와 달리 출연 분량이 너무 짧다는 반응들이다.

중국 외신은 “판빙빙은 영화 상영시간 134분 중 단 5분만 출연했다”면서 “‘time's up’이라는 대사가 전부”라고 전했다.

판빙빙은 크게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할리우드 톱스타 15~16명이 출연한 영화에서 배우 한 사람 당 분량은 한정돼 있다.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인만큼 관객들에게 얼마나 기억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엑스맨 판빙빙, 적은 분량이긴 하네”, “엑스맨 판빙빙, 팬들 실망 컸을듯”, “엑스맨 판빙빙, 진짜 5분이 전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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