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LA다저스 경기서 애국가 제창…알리는 미국 국가 불러

입력 2014-05-28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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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LA 다저스 트위터

그룹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의 리더 정용화(25)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장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정용화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그는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진지하게 애국가를 불렀고, 이어 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LA 다저스 트위터에는 정용화가 애국가를 부르기 음향을 체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서 정용화와 알리는 LA다저스 소속 류현진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용화는 미리 출국해 지난 27일 진행된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의 선발 등판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한편 정용화는 류현진의 이번 시즌 테마곡 ‘류 캔 두 잇’을 작사 작곡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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