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래 30년 화두는 ‘ICT노믹스’

입력 2014-05-29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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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미래 30년 정보통신기술(ICT) 발전방향에 대한 화두로 ‘ICT노믹스(ICT+Economics)’를 제시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9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ICT 발전 대토론회’ 기조발표를 통해 “향후 ICT가 삶의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를 촉발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경제가 펼쳐질 것”이라며 이를 ‘ICT노믹스’로 정의했다.

하 사장은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의 미래 30년 성장축이 될 ‘ICT노믹스’ 추진 방향도 소개했다. 그는 “ICT노믹스 시대에는 지금까지 속도에만 매몰돼 놓치고 있었던 변화 방향성에 대한 성찰이 중요하다”며 “빠른 변화를 넘어선 바른 방향으로의 변화가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없던 분야에서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키워가겠다는 설명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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