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사장은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의 미래 30년 성장축이 될 ‘ICT노믹스’ 추진 방향도 소개했다. 그는 “ICT노믹스 시대에는 지금까지 속도에만 매몰돼 놓치고 있었던 변화 방향성에 대한 성찰이 중요하다”며 “빠른 변화를 넘어선 바른 방향으로의 변화가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없던 분야에서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키워가겠다는 설명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