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먹 쥐고 ‘의리’ 외쳐…유행어 할리우드까지 진출 ‘폭소’

입력 2014-05-3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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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톰 크루즈 의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배우 김보성의 유행어 ‘의리’를 외쳤다.

28일(현지시간)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홍보를 위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기자는 “6차례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에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 말로 로열티(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 못 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해서 좋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 의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 의리, 으리으리하네” “톰 크루즈 의리, 한국도 와주지” “톰 크루즈 의리, 귀여워라” “톰 크루즈 의리, 재밌는 사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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