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런던에서 한국 배우 김보성의 유행어 ‘의리’를 외쳤다.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홍보 차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기자는 “6차례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말로 로열티(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쥐고 한국말로 “의리”라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못 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해서 좋다”며 한국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음을 보여줬다.
‘톰 크루즈 의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 의리, 영화 재밌겠네요”, “톰 크루즈 의리, 의리 대박”, “톰 크루즈 의리, 기자 분 센스 있으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