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오빠 김준호-조우종’. 사진출처｜방송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동생인 쇼핑호스트 김미진과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의 만남을 반대했다.
김미진-김준호 남매는 3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했다.
김미진은 “개그맨 장동민 씨가 접근했다가 오빠 김준호에게 저지당했던 적이 있다”며 “오빠가 자꾸 유민상을 만나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가 “유민상이 모아 놓은 돈이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경규는 김미진에게 “조우종은 어떠하냐”고 부추겼다.
이에 김미진은 “사실 5년 전에 조우종 씨와 미팅을 한 적이 있는데 주선자로 만났다”며 “둘 다 미팅에 참여한 것이 아니었고, 비교적 친하게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는 “뭐야, 너 내동생이랑 노래방 갔지? 왜 친한 친구로 지내냐. 넌 안 돼. 꺼져”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미진 오빠 김준호, 진짜 웃겨” “김미진 오빠 김준호, 조우종은 왜 안 돼” “김미진 오빠 김준호, 유민상보다는 조우종이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