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 토크쇼에서 6월 8일 선공개곡 ‘행오버’ 최초 공개

입력 2014-05-31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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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가 6월 8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선공개곡 ‘행오버’(HANGOVER)를 최초 공개한다.

싸이는 다음달 8일 밤 7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

이날 그는 선공개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와 함께 토크 및 스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는 매년 NBA 결승전 직후 방송되는 지미 키멜쇼의 특집 생방송이다. 평소보다 시청자 수가 2배 이상 높은 프라임 타임 쇼라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집중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싸이는 생방송 이후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자정(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한다.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전혀 다른 힙합 장르다. 싸이는 선공개곡에 이어 올해 여름 타이틀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컴백에 앞서 싸이는 31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31일 오후 12시 기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0억2136건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싸이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주 감격스럽고도 아주 부담스러운 스코어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즐거운 콘텐츠로 곧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싸이가 세운 20억뷰 스코어는 ‘유튜브 사상 최초 20억뷰 비디오’ 라는 진기한 기록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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