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이유라, 거센 논란에 결국 입 열어 "다시 해보겠다"

입력 2014-06-0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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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유라 페이스북

'무단이탈 이유라'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무단이탈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유라는 지난 1일 열린 '2014 WSL 시즌1' 4강전에서 문새미와 경기를 하던 도중 1, 2 세트를 연달아 패하자 경기장을 무단이탈했다.

이에 이유라는 몰수패를 당했고 무단이탈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해명에 나섰다.

이유라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무단이탈에 대한 사과와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드러낸 것.

한편 프로게이머가 무단으로 경기장을 이탈해 몰수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진다.

무단이탈 이유라 해명에 누리꾼들은 "무단이탈 이유라, 다시는 이런 일 없길" "무단이탈 이유라, 안타깝네" "무단이탈 이유라, 왜 그랬지" "무단이탈 이유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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