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이유라, 게임 중 최초 ‘이탈 몰수패’…SNS에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4-06-0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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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 이유라’. 사진|이유라 페이스북

무단이탈 이유라, 게임 중 최초 ‘이탈 몰수패’…SNS에 “심려 끼쳐 죄송”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경기 도중 경기장을 무단 이탈해 몰수패를 당했다.

이유라는 1일 열린 ‘2014 WSL 시즌1’ 4강전에서 문새미에게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졌다.

그는 이어 열린 3세트에 출전하지 않았고 몰수패를 당했다.

그간 몰수패는 심판 판정에 불복해 선언된 경우가 유일하지만 이날 이유라는 프로게이머 최초로 경기장 이탈 몰수패 판정이 내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이유라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단이탈 이유라, 이런일 앞으로 없기를” “무단이탈 이유라, 뭐야” “무단이탈 이유라, 경기 졌다고 무단 이칼하는 경우는 처음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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