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화 ‘조인성-이대수, 김강석 2대1 트레이드 단행’

입력 2014-06-03 18: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인성. 스포츠동아DB.

‘조인성 이대수’

[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포수 조인성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대수, 외야수 김강석 간에 2대1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한화 구단은 3일 “이대수와 김강석을 SK에 보내고 조인성을 받아들이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2년 SK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이대수는 8년 만에 다시 SK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인성은 자유계약(FA)으로 LG트윈스에서 SK로 이적한지 3년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외야수 김강석은 제물포고-경성대 출신으로 2009년 한화 2차 6라운드 43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14경기에 출전해 0.167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는 확실한 포수 부재로 고민을 겪은 한화와 내야진 강화가 필요했던 SK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