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에 누리꾼 ‘뭘 또 이렇게 까지…’

입력 2014-06-05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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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이른바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에 선, 후배 개그맨 등을 비롯해 지인들의 칭찬으로 가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재방송된 ‘무한도전’의 ‘선택 2014’ 특집에서는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유재석의 다큐멘터리인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은 본 방송에서 방송되지 않았던 부분으로 지난 달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상의 이름만 언급된 바 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에는 유재석에 대한 동료 및 선·후배들의 평가 그리고 그가 방송에 입문한 신인 시절부터 국민 MC로 거듭나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겨 있다. 내레이션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가수 유희열이 맡았다.

선배 개그맨 이홍렬은 유재석에 대해 “카메라 뒤의 스태프들을 챙길 줄 안다”고 칭찬했고, 동료 개그맨 박수홍은 “인간적인 성숙함이 있는 친구라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선거 직후 각 방송사 등에서 당선인에 대해 미화된 일대기를 영상 등으로 제작하는 것을 하나의 아이템 삼아 패러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재석 용비어천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용비어천가 진짜 파란만장”, “유재석 용비어천가 진짜 대통령급 된 기분”, “유재석 용비어천가 대박”, “유재석 용비어천가 인정”, “유재석 용비어천가 유느님이네”, “유재석 용비어천가 당신이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재석 용비어천가’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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