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민 “‘별그대’ 하차, 개인적으로 아쉬운 기억”

입력 2014-06-05 14: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민. 사진제공|KBS

배우 최민이 SBS '별에서 온 그대'를 부상으로 하차했을 때의 심경을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 간담회가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 빌딩 1층에서 최윤영, 현우, 최민, 전효성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민은 이날 '별그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시에 허리에 부상을 당해 하차하게 됏다. 개인적으로는 아픈 기억이지만 지금은 완쾌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은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문이 열려서 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 원래 인기보다는 연기가 좋아서 시작했다. 연기를 잘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마 다 때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연기를 즐기면서 해 나가가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데려다 키운 한 여자와 그 고양이를 빼앗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그려낼 작품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작이다. 9일 밤 8시 25분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