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민구 교통사고 “고관절 머리 부상…의사소통 불가”

입력 2014-06-07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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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스포츠동아DB.

‘김민구 교통사고’

프로농구 KCC 김민구(23)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했다.

KCC관계자에 의하면 김민구는 7일 오전 강남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고관절과 머리를 다쳐 서울 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관계자는 “김민구가 의식은 있지만 얼굴 붓기 등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라 스페인 농구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구 국가대표에 선출된 김민구는 진천선수촌 소집 훈련 도중 6일 훈련이 끝난 뒤 외박을 받아 훈련장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김민구 교통사고’ 소식에 “김민구 교통사고, 빨리 나아야한다” “김민구 교통사고, 안타깝다” “김민구 교통사고, 김민구 부상 잦은 듯” “김민구 교통사고, 월드컵 어떻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구는 20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CC에 지명된 스타가드로 제2의 허재로 불리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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