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가나전 하이라이트]FIFA “한국, 브라질 월드컵서 반전 시도할 것”

스포츠동아DB.

‘축구 가나전 하이라이트’

[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가나의 축구 평가전 소식을 전했다.

한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르당 아예우(FC소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졸전 끝에 0-4 대패 수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후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예우가 세 번의 불꽃을 튀기며 한국을 넘었다”고 평했다. FIFA는 “아예우가 전반 11분, 후반 8분, 전반 44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며 아예우의 활약에 주목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H조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알제리, 벨기에와도 만난다. 한국은 브라질에서 반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인 가나 전에서 대패한 한국은 11일 브라질로 이동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경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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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