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함익병-이은 연이은 하차…‘독’이 된 가족 예능

입력 2014-06-1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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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이은, 함익병 (위부터). 사진출처 | KBS, SBS

김정태의 하차 소식에 함익병, 이은 등 가족 예능에서 하차하게 된 연예인들에 관심이 쏠렸다.

김정태는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지방선거 당시 경남 양산시장 후보였던 나동연 당선자의 선거 유세 현장의 아들 야꿍이(지후 군)과 함께 나타나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앞서 걸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은 1월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8년 만에 복귀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은의 시아버지가 아일랜드 리조트 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영 씨로 알려지면서, 이은이 살고 있는 대저택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일랜드 리조트가 공사대금과 관련된 의혹이 일자 이은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을 통해 ‘국민사위’로 불렸던 의사 함익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재옹호, 여성 국방의 의무 등을 언급, 거센 항의를 받아 결국 하차했다.

누리꾼들은 "김정태 함익병 이은, 공인으로서 신중했어야 했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질 않길", "김정태 함익병 이은, 가족으로서 짐이 너무 큰 듯", "김정태 함익병 이은, 가족 예능이라 더 조심스러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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