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영입 실패’ 맨유, 슈바인슈타이거로 선회?

입력 2014-06-1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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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실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바이에른 뮌헨)를 노릴까?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각) “뮐러를 놓친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로 선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2300만 파운드(약 392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뮐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으나 뮐러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과 특별한 관계가 맞지만 그게 전부”라며 “난 바이에른 뮌헨 선수”라고 밝혀 이적설을 부인했다.

또한, 지난 11일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람, 뮐러와 각각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뮐러의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까지 늘어났다.

익스프레스는 뮐러를 놓친 맨유가 같은 팀의 슈바인슈타이거로 선회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대런 플레처가 이번 주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길어지면 한 달 이상 휴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맨유는 플레처 없이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으며, 미드필더진 강화를 위해 슈바인슈타이거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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