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심경 고백, 속옷 화보 남용에 “쭉 참다가 글 올립니다”

입력 2014-06-12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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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동아닷컴DB

신소율 심경 고백, 속옷 화보 남용에 “쭉 참다가 글 올립니다”

배우 신소율(28)이 과거 속옷 화보가 온라인상에서 남용되는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게제했다.

신소율은 “나한테는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 하고 있어요”라며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서 속상해요"라고 설명했다.

이는 신소율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될 때마다 과거 그가 찍은 속옷 화보가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것에 불편함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신소율은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신소율, 안타깝다” “신소율, 힘들었겠다” “신소율, 이런 행동 그만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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