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인더레인’ 써니 “2번째 뮤지컬,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4-06-12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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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인더레인’ 써니 “2번째 뮤지컬, 책임감 느낀다”

소녀시대 써니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써니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원제 Singin’ in the Rain·연출 김재성·제작 ㈜에스엠컬처앤콘텐츠)프레스콜에서 “2번째 뮤지컬이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하는 써니는 “2년 만에 뮤지컬 도전이다. 그 당시 2막 배우였지만 이번엔 1막부터 활약을 한다”며 ”더 많은 역량을 보여줘야 할 책임감이 느껴진다. 재밌고 내가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시간은 부족하지만 역할에 부족하지 않은 써니가 되겠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좋은 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192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연극지망생 캐시와 인기 영화배우 록우드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2003년 남경주의 주연으로 초연된 적이 있는 ‘싱잉인더레인’은 올해 김재성 연출과 변희석 음악 감독,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컬쳐앤콘텐츠의 제작으로 국내 무대에 올랐다.

유명 영화배우 돈 락우드 역에는 슈퍼주니어 규현, 엑소 백현, 트랙스 제이, 배우를 꿈꾸는 여성 캐시 샐든 역에는 소녀시대 써니, 방진의, 최수진, 최고 여배우 리나 라몬트 역에는 천상지희 선데이, 백주희, 코스모 브라운 역에는 이병권, 육현옥이 출연한다. 6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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