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눈물 “25톤 트럭과 사고, 사망할 뻔 했다”

입력 2014-06-1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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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눈물 “25톤 트럭과 사고, 사망할 뻔 했다”

배우 박주미가 교통사고 당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주미는 1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출연해 아침식사 중 "모든 게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주미는 "2012년 큰 사고가 난 적이 있다"며 "25톤 트럭과 부딪혔다. 그 트럭에 짐이 있었다면 나는 사망했을 거라고 하더라. 하지만 운 좋게 차에는 짐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주미는 "사고 당시 식도가 찢어졌는데 피를 삼켰으면 감염돼 사망할 수도 있었다. 나는 다행히 침을 삼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주미는 "사고 나는 짧은 순간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식구들 생각은 안 나고 아이들 생각만 났다"며 "어른들은 제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아이들은 안되지 않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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