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일본] 박지성, “혼다는 유럽 스타일, 드록바는…”

입력 2014-06-1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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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일본] 박지성, “혼다는 유럽 스타일, 드록바는…”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에 앞서 분석했다.

1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이타이파바 아레나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코트디부아르와 일본과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지성은 코트디부아르에 대해 “아프리카 특유의 장점에 빅리그 선수들이 포진돼 안정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 대해서는“상당히 좋은 축구를 한다. 혼다 게이스케와 가가와 신지가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 하느냐가 일본 대표팀에 가장 중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박지성은 “디디에 드록바는 그냥 바위”라면서 “서로 몸이 부딪히면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을 가졌다. 그래도 경기장 밖에선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는 선수”라고 말했다. 야야 투레에 대해서는 “투레는 신체적인 조건은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정도로 큰 키지만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누구 하나 제대로 막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박지성은 “혼다는 신체적 조건과 힘, 킥이 상당히 좋다. 유럽식 축구를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가와에 대해서는 “개인 기량과 민첩성이 뛰어나다. 일본 스타일의 발전형”이라고 평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가가와 동시에 출격하는구나”, “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가가와 다 수준급”,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최고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도 기대된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는 선발 제외됐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가 골 넣으려나?”,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 어떨까”, “박지성 해설 괜찮네”, “박지성 경기 해설도 하면 좋은데…”. “박지성 해설 귀에 쏙쏙 들어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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