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 "환상적인 돌파+감각적인 슛"…아르헨티나, 보스니아에 2-1

입력 2014-06-1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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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승골.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하이라이트, 메시 결승골 영상 인기 폭발’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라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20분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보스니아를 2-1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메시는 경기 MVP에도 올랐다.

이번 메시의 결승골은 월드컵 개인 통산 2호골. 메시가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회 이후 두 대회 만이다. 메시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한골도 넣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상대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39분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는 해결사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후반 20분 상대 수비수를 잇달아 돌파하며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하이라이트, 역시 메시 결승골 이었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하이라이트, 메시 결승골 역시 클래스가 달라",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하이라이트, 보스니아 월드컵 최단시간 자책골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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