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25일 녹내장수술 건강 강좌

입력 2014-06-18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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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과병원, 25일 녹내장수술 건강 강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25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녹내장수술’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의 녹내장 전문의인 황영훈 교수가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녹내장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수술 치료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꼽히며, 자각증상 없이 서서히 시야와 시력이 감소돼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린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대부분 생활에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발견이 늦을 겨우 실명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가족력, 고도근시 등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 일반인도 40세부터는 매년 1회 이상의 정기검진을 받아 조기발견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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