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8월9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4년 만

입력 2014-06-25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JYJ 김준수·김재중·박유천(왼쪽부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7월 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JYJ가 8월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2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이날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4만여 팬들과 만난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2010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이달 초 솔로 음반과 연기 등 개별 활동에 집중했던 이들이 JYJ로 복귀한다는 소속이 알려지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면서 “전 세계 공연 프로모터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고, 오래 시간 JYJ의 컴백을 기다린 만큼 하반기에는 매주 아시아 각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J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멤버들과 함께한 음악 작업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 중이고, 김준수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며 박유천은 영화 ‘해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