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중국인들의 축구사랑은 그 어느 나라에도 밀리지 않는다. 중국도 한국처럼 현지와의 시차 문제로 밤샘 시청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피로누적에 따른 과로사, 경기 결과에 대한 과도한 흥분으로 인한 심장발작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사회적 논란을 낳고 있다.
이에 발 빠른 한 보험회사가 월드컵 ‘광팬’을 위한 이벤트성 보험상품을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두 월드컵 기간 한정 상품이다.
‘월드컵 심장마비 보험’은 관전 중 심장 이상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 3위안(약 500원)을 내면 최대 1만위안(약 164만원)을 보상한다. 또 관전 중 상대팀 응원 팬을 포함해 제3자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상해주는 ‘월드컵 훌리건 보험’도 있다. 이 보험도 최대 1만위안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관전하다 지나친 음주로 알코올 중독 증세가 발생했을 경우 치료비를 주는 ‘월드컵 과음 보험’, 음식을 먹으며 관전하다 급성위장염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주는 ‘월드컵 과식 보험’ 등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보험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이에 발 빠른 한 보험회사가 월드컵 ‘광팬’을 위한 이벤트성 보험상품을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두 월드컵 기간 한정 상품이다.
‘월드컵 심장마비 보험’은 관전 중 심장 이상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 3위안(약 500원)을 내면 최대 1만위안(약 164만원)을 보상한다. 또 관전 중 상대팀 응원 팬을 포함해 제3자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상해주는 ‘월드컵 훌리건 보험’도 있다. 이 보험도 최대 1만위안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관전하다 지나친 음주로 알코올 중독 증세가 발생했을 경우 치료비를 주는 ‘월드컵 과음 보험’, 음식을 먹으며 관전하다 급성위장염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주는 ‘월드컵 과식 보험’ 등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보험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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