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내가 가장 부족했다” 에…이영표 일침 가한 이유?

입력 2014-06-27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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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방송 캡처

‘내가 가장 부족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에 0대 1로 패배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한 말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27일 벨기에전에서 지난 두 경기와 달리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결국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늘 우리팀이 많이 부족했다. 특히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는 더 도전하고 발전해야한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에 이영표는 “월드컵에 경험을 쌓으려고 나오는 팀은 없다”며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이걸 통해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30일 새벽에 귀국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가장 부족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가장 부족했다, 홍명보 감독 힘내시길”, “내가 가장 부족했다, 아쉽네요”, “내가 가장 부족했다, 모두의 잘못이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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