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대피방송 없고 “안전하다”는 말만…‘안전불감증’

입력 2014-06-30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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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진출처 | YTN 방송 캡처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붕괴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사고 직후 백화점 측은 대피방송 없이 “1층을 제외한 전 층이 안전하다”는 안내 방송을 한 뒤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헉”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큰일 날 뻔”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이래도 되나”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안전불감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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