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남자 관객에게도 인기 있었으면”

입력 2014-06-30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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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강동원 “남자 관객에게도 인기 있었으면”

배우 강동원이 "'군도'를 통해 남자 관객에게도 어필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강동원은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에서 사극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무비토크에서 "남자 관객에게도 인기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동원은 "예전부터 연기를 할 때마다 남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있었으면 했다"며 "이번 영화에서는 남자 관객들에게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군도'에서 나주 대부호이자 전라관찰사인 조대감의 서자로 약관 19세에 조선 천지에 당할 자가 없는 최고의 무관이 될 실력이 있음에도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한이 있는 '조윤'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이번 영화에서 서늘한 악역 캐릭터를 맡았다.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7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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