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영지, 전문가 외면했지만 팬들이 선택해…‘폭풍 오열’

입력 2014-07-02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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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영지. 사진출처|방송캡처

카라 영지, 전문가 외면했지만 팬들이 선택해…‘폭풍 오열’

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영지가 발탁됐다.

1일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 중 소진, 영지, 소민, 채원이 생방송에 진출해 카라 멤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카라 최종 멤버가 된 영광의 인물은 바로 허영지였다. 허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1회 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면서 각종 투표에서 1위를 달렸다.

허영지는 다리부상으로 인해 1,2회 무대에 연속 결장해 전문가 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국내외 투표에서 1위를 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새 멤버로 영지의 이름이 호명되자 흘러내리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너무나 기쁘다. 카라 멤버로써 ‘카라’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카라 멤버가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라는 오는 8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10월 일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카라 영지 됐구나. 축하합니다” “카라 영지, 대박이다” “카라 영지,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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