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루드 판니스텔루이 트위터
‘네덜란드 레전드’ 루드 판니스텔루이(38)가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에서 생일을 맞았다.
판니스텔루이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니스텔루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함께 독일 출신 전 축구선수 미하엘 발락(38), 미국 출신 전 축구선수 알렉시 랄라스(44)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두 사람은 판니스텔루이의 생일에는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이에 대해 판니스텔루이는 “ESPN, 내 생일케이크를 챙겨줘서 고맙다. 발락과 랄라스는 여전히 대화 중!”이란 글과 함께 우는 모습의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ESPN은 현재 판니스텔루이, 발락, 랄라스 외에도 에버튼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스티브 맥마나만(잉글랜드), 질베르투 실바(브라질), 마틴 키언(잉글랜드) 등을 해설진으로 영입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