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 “브라질 월드컵, 우승은 아르헨티나”

입력 2014-07-02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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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영표 KBS 해설위원 트위터

[동아닷컴]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월드컵 우승팀을 예상했다.

이영표 위원은 2일(이하 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앙헬) 디 마리아에게…!”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덕분에 형이 밥은 잘 먹었다. 형 아르헨티나 우승에 만원 내기했거든… 그래서 말인데… 라보나킥은 소속팀에서만 했으면 한다. 그리고 너 오늘 왼발 좋더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이영표 위원은 이날 자신이 먹은 점심 메뉴를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이영표 위원의 족집게 해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앞서 스페인의 몰락과 이근호의 활약, 프랑스-나이지리아의 16강전 스코어 등을 예측해 수차례 적중시킨 바 있다.

이영표 위원의 활약에 영국 공영방송 BBC,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이 주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16강 경기에서 연장 후반 13분, 디 마리아가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어 아르헨티나는 1-0으로 승리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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