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8호 홈런… 12일만의 ‘아치’

입력 2014-07-04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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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8호 홈런… 12일만의 홈런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 천웨인을 상대로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양팀이 1-1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천웨인의 2구째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추신수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2-1로 앞섰지만 5회말에 2실점하며 6회초 현재 2-3으로 뒤지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신수 8호 홈런, 후련하다”, “추신수 8호 홈런, 타격 부진 씻길”, “추신수 8호 홈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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