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PD 교체 사태, 배우가 왈가왈부한 일은 아니지만…”

입력 2014-07-04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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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동아닷컴DB

배우 이동욱이 PD 교체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낮 1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는 최병길 PD, 이동욱, 이다해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최병길 장준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욱은 PD교체 사태에 대해 "사실 이 문제는 우리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최병길 PD가 배우들에게 많이 맞춰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 들어왔으니 PD가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최근 재완(이동욱)이 중구(이덕화)의 아들이라는 비밀과 더불어 모네(이다해)와의 공개연애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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