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내일(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드라마 ‘보고싶다’ 팬미팅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박유천의 일본 입국 소식이 전해지자 하네다 공항에는 박유천을 마중하기 위해 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박유천을 보기 위해 모인 1000여 명의 팬들로 공항이 가득 찼다고 한다.
박유천은 지난 2013년 1월 종영한 드라마 ‘보고싶다’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마성의 캐릭터 ‘한정우’ 캐릭터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DVD가 발매 전부터 예약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그 인기를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드라마 ‘쓰리데이즈’ 역시 일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시보기 열풍을 일으키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박유천을 향한 인기는 팬미팅 티켓 예매에서도 나타났다. 내일 개최되는 드라마 ‘보고싶다’ 팬미팅 티켓 경쟁률이 무려 5:1에 달하는 등 일본에서의 박유천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한편, 박유천은 내일(9일) 일본 요쿄하마 아레나에서 1만 2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드라마 ‘보고싶다’ 팬미팅을 가진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