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시즌 10승에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5점을 등에 업고 나선 1회말 수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오스틴 잭슨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안 킨슬러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또한 류현진은 1사 후 현역 최고의 타자라는 미겔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J.D. 마르티네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