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20일 부상자 명단서 복귀… 등판은 미정

입력 2014-07-10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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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곧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 오른 윤석민이 오는 20일 로스터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윤석민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 언제부터 노포크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윤석민은 지난달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 치프스전에서 투구 도중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진단은 어깨충돌증후군. 어깨 위쪽에 위치한 견봉과 회전근개가 서로 부딪혀 통증을 유발하는 부상으로, 투수들에게는 흔한 부상 중 하나.

이후 윤석민은 지난달 24일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볼티모이 오리올스의 팀 닥터를 만나 정밀검진을 받고 회복에 힘써왔다.

한편, 윤석민이 소속된 노포크의 메이저리그 팀인 볼티모어는 10일 현재 49승 41패 승률 0.54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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