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최지우 ‘흘러내릴 듯한 의상 아찔해!’

입력 2014-07-10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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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권상우와 최지우는 극중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스스로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온 차석훈과 젊은 나이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고 아버지 뒤를 이어 강력한 리더십으로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 유세영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후 11년 만에 다시 만난 권상우와 최지우의 호흡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권상우, 최지우와 함께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하는 '유혹'은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등을 연출한 박영수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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