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호펜하임 이적 후 첫 훈련 소화

입력 2014-07-10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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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펜하임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한 김진수(22)가 첫 훈련에 나섰다.

호펜하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팀 동료 김진수가 드디어 첫 훈련을 시작했다”는 글과 함께 훈련 중인 김진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진수는 동료들과 훈련에 한창인 모습이다. 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다 낙마한 김진수는 지난달 13일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를 떠나 호펜하임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알렉산더 로즈 호펜하임 감독은 입단식에서 “김진수는 공격적인 수비가 돋보이고, 발도 빠른 매력적인 선수”라며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1899년 창단한 호펜하임은 줄곧 하위리그를 전전하다 2008-2009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 입성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9위(11승 11무 12패) 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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