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홀로 고생한 엄마 위해 집 선물…"효녀네!"

입력 2014-07-10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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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최여진이 어머니 정현숙 씨에게 집을 선물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서 최여진은 어머니에게 선물한 집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경기도 양평에 내려가 땅을 구매하고 집을 지었으며 인테리어까지 직접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캐나다 생활 당시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해 어머니와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최여진은 "엄마는 서른에 혼자가 됐다. 나보다 어린 나이에 자식 둘을 키웠다. 그 삶이 불쌍하다"며 "이제는 내가 챙겨주고 싶다"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17년만에 캐나다에서 귀국하여 양평의 집을 선물받은 정현숙 씨는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안 난다"라며 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여진의 집 선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여진 집 선물, 효녀네", "최여진 어머니, 딸 잘 뒀다", "최여진 집 선물, 인테리어 잘 꾸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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