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려병원 화재, 환자 등 130여 명 자다가 대피 소동

입력 2014-07-1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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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강남고려병원 화재, 환자 등 130여 명 자다가 대피 소동

강남고려병원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서울 관악구 관악로에 위치한 강남고려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7분쯤 강남고려병원 1층 진료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병원 환자와 직원 등 130여 명이 바깥과 옥상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1층 정형외과 진료실 100㎡가량이 그을렸고 기타 집기류 등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해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고려병원 화재, 헉” “강남고려병원 화재, 무서워” “강남고려병원 화재, 인명피해 없다니 다행” “강남고려병원 화재,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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