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첫 타석 안타… ‘최근 5경기 연속’

입력 2014-07-1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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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리며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4로 뒤진 1회말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7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안타를 때려낸 것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외야플라이로 물러난 뒤 1사 후 알렉스 리오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1회초부터 LA 에인절스의 강타선을 감당하지 못하며 피안타 4개와 실책 1개로 4실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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