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이 '바람이려오' 열창으로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을 차지해 경연 최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손승연은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여름특집 2탄에서 ‘바람이려오’를 선곡했다.
손승연은 단독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없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현우는 "노래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호평했고 정재형도 "불후의 슈퍼루키가 나왔다"고 극찬했다. 방청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결국 손승연은 최종 선택에서 41표를 얻으며 380표를 얻은 홍경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승연은 "정말 믿기지 않는다. 고이 모셔놓고 매일 닦겠다"며 "앞으로 '불후의 명곡'의 아이콘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날 우승에 "손승연 바람이려오, 가창력 장난 아니네" "손승연 바람이려오, 대단하다" "손승연 바람이려오, 듣는 내내 나도 일어서서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