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축하 무대…남자 신인상 후보 눈길

입력 2014-07-1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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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DIMF 어워즈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스타상, 남녀 주연상, 남녀 신인상, 해외뮤지컬상, 창작뮤지컬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진다.

이날 축하공연에 나서는 정동하는 남자 신인상 후보의 자격으로도 무대에 오른다. 정동하는 지난 2013년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노트르담드파리’, ‘잭더리퍼’ 등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 한 바 있다.

특히 정동하는 2014년 뮤지컬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에 출연해 찰스 다네이역을 연기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DIMF 어워즈는 1,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한 국내 창작 뮤지컬의 넘버를 소개하는‘다큐멘터리 뮤지컬 쇼’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러시아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에 출연한 배우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축제에서 선보인 작품들에 대한 시상이 펼쳐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DIMF 홍보대사 안재욱을 비롯해 유준상, 오만석, 마이클 리, 윤공주, 이태원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정동하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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