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강성민 “바른 이미지 깨기 위해 작품 선택…복수의 끝 보여줄 것”

입력 2014-07-16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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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사진|스포츠코리아

배우 강성민이 ‘청담동 스캔들’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아침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제작 발표회가 최정윤, 이중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성민은 "그동안 나는 이미지라고 할 것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저 바른 이미지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혁 PD가 그동안 나의 이미지를 깨줄 좋은 역을 제안해 줘서 선뜻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한 ‘청담동 스캔들’은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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