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락 직종, 최신 기술이 위협한 직업군은?

입력 2014-07-1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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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Y 방송 캡처

'10대 몰락 직종'

10대 몰락 직종이 발표돼 이 결과에 포함된 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꼽은 ‘10대 몰락 직종’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커리어캐스트가 꼽은 몰락 업종 1위는 우체부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28%에 이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유는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달로 고용하락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 업무원(4%)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수학·통계 관련 부문이 ‘유망 직종’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결과에 "10대 몰락 직종, 기술 때문이네" "10대 몰락 직종, 우체부 없어지면 이상할 것 같다" "10대 몰락 직종, 검침원은 왜 없어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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