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얼음땡’으로 여름 사냥…빈지노와의 조합도 눈길

입력 2014-07-17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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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오, <슈퍼스타K5> 최연소 우승자 박재정이 데뷔 타이틀곡이자 레트로팝(Retro pop)인 ‘얼음땡(Feat. Beenzino)’으로 올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슈퍼스타K5> 종방 이후 8개월이라는 앨범 제작 기간과 가수 서인영의 제작/비주얼 디렉터 참여, 빈지노 랩 피처링으로 ‘우승자 사상 역대 최대 파격 데뷔’를 선언한 박재정의 데뷔 앨범 <STEP 1>이 금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특히 데뷔 타이틀곡 ‘얼음땡(Feat. Beenzino)’을 통해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들의 ‘데뷔 공식’을 철저히 파괴, 완전히 새로운 장르와 비주얼로 컴백을 선언하며 일약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데뷔곡 ‘얼음땡(Feat. Beenzino)’은 80년대 신스팝에서 주로 사용됐던 신디사이저와 레트로적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팝으로, 박재정의 중저음과 한 번 들어도 기억에 남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올 여름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슈퍼스타K5> 무대를 통해 주로 발라드를 선보였던 박재정이 전혀 대중들이 예상할 수 없었던 흥겨운 ‘레트로 팝(Retro Pop)’을 시도했다는 점 또한 <슈퍼스타K> 역사 상 차별화 된 우승자 데뷔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가수 서인영의 제작/비주얼 디렉터 참여로 확 달라진 박재정의 패션과 비주얼 또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서인영이 제작/비주얼 디렉터로서 신인 가수 데뷔 앨범의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데뷔 이래 이번이 최초로, 박재정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

독적인 ‘얼음땡(Feat. Beenzino)’의 세련된 멜로디와 서인영의 감각이 고스란히 재현된 위트 넘치는 비비드한 수트 착장과 스타일링, 독특한 안무 또한 신선한 감상 포인트 중 하나.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박재정의 데뷔 앨범 기획 단계부터 그간 노래 실력에 비해 조명 받지 못했던 ‘스무 살’ 박재정의 긍정적인 패기와 에너지, 솔직함을 담으려 했다”며 “’얼음땡’이라는 직관적인 타이틀과 중독적인 멜로디를 비롯해 서인영의 비주얼 디렉팅, 빈지노의 랩 피처링 참여 등 박재정의 신선한 시도와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 우승자 최초로 래퍼 빈지노의 랩 피처링 참여와 서인영의 제작/비주얼 디렉팅 참여로 ‘역대 최대 파격’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재정은 17일(목)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얼음땡(Feat. Beenzino)'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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