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상윤이 집을 최초 공개한다.

7일 밤 11시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상윤과 크리에이터 명예영국인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국민 엄친아 배우”로 소개됐다. 집은 햇살이 잘 들어오는 넓은 거실과 주방, 책으로 가득 찬 서재도 시선을 끌었다. 집 안에는 서울대 총동창신문이 놓여 있어 서울대 출신 이상윤의 면모를 더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이상윤에 대해 “서울대 나오셨고 스마트하고 계획적일 것 같은데 실제론 게으르다. 미루는 것도 있고 한 번에 모아서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화면 속 이상윤은 열흘치 빨래를 쌓아둔 채 소파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는 데에만 집중했다.

매니저는 “단순하고 머리를 쓰거나 그런 분은 아닌 것 같고 (게임) 레벨이 2000 레벨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상윤도 “일 없을 때 이러고 있는 걸 되게 좋아한다”며 소파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는 자신의 습관을 말했다.

이상윤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배우 박근형, 김병철, 신혜옥, 김가영, 최민호와 만남도 가졌다. 박근형은 연극 ‘튜링머신’에 출연 중인 이상윤에게 “공연은 어떠냐. 순조롭게 되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열심히 찾아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박근형은 “공연 중인데 찾기는 뭘 찾냐”, “뻔뻔하다”며 장난 섞인 핀잔을 줬고, 김병철과 최민호는 “벌써 찾았어야지”라며 거들었다. 또 박근형은 이상윤을 두고 “새벽 2시에 전화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