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홍기훈·박남현 주먹 서열 막던지네… ‘이주현 분노할 듯’

입력 2014-07-17 15: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동준이 자신의 연예계 주먹 서열을 언급헀다.

이동준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시종일관 자신을 연예계 싸움 1위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서열을 밝혔다.

그는 기존 1위 박남현을 밀어놓고 자신을 1위로 올리며 “2위는 덩칫값을 해야 하니 강호동을 그대로 두고, 3위는 홍기훈이다. 좀 놀았던 거 안다. 4위는 최재성을 올려야 한다. 5위는 이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남현은 6위다. 김종국은 당연히 밀린다. 유태웅도 복싱했지만, 복싱만 하고는 안 된다. 싸움은 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구라는 갑자기 “이주현은 7위로 올려주자”고 했고, 윤종신은 “이주현이 김구라한테 전화해서 ‘내가 듣보잡입니까?’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김구라가 지금 겁내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동준은 “그 밑으로는 알아서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싸움 순위에 정보석이 언급되자 “정보석은 볼링장해서 볼링만 칠 줄 안다”고 단칼에 잘랐다. 이어 “이계인이 싸움을 좀 한다. 복싱을 했는데 싸움 기질이 있다. 물론 나한테는 안 되지만 연세치고는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무슨 공천 주는 것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일단 이동준과 친해야 싸움 순위권에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